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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 수면안대 때문에 벌어진 일들

알콩달콩 살기 2017. 5. 27. 02:46



작년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군 제품인 '다이소 수면안대'가 유저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보였는데요. 다이소에서는 우리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제품들을 저렴하게 판매를 하여서 참 좋은것 같습니다. 다이소에서 가면 한개에 2,000원에 판매가 되고 있는 이 물건은 바로 '수면안대' 입니다.






상품이름은 '모노톤 입체형 수면안대' 또는 '입체형 수면안대'라고 불러지는데요. 이름부터 거창하네요 ^^ 얼핏 보기에는 일반 수면안대와 전혀 다를바 없는데요. 그런데 왜 이렇게 인기를 끌었던 걸까요? 





살 때는 그런 느낌이 나지 않았지만, 실제로 안대를 착용하고 있다가 변태로 오인 받는 일이 벌어졌는데, 어느 한 사용자는 살색을 구매하여 착용하고 소파에 누워 있다가 이를 본 여동생이 기겁을 하며 소리를 지르고 뛰어나간 사건도 있었다고 합니다.





이 글을 본 네티즌들은 전부 빵터졌는데요. 그후 새로운 글이 또 하나 올라오게 되는데, 이번에는 빨간색 다이소 수면안대를 구매한 유저는 살색 보다 더 야한 속옷같다는 댓글이 올라오면서 웃음을 자아 내기도 했습니다.




또 어떤 사람은 'KTX 탔는데, 이거 쓰고 누워 자요', '사랑의 비너스 광고가 연상된다' 등 네티즌 사이에서도 반응이 엄청 뜨거웠답니다.






그런데 다이소 수면안대가 용도와는 바르게 유저들에게 오해를 받게 되자 색상의 문제라며 민트색을 구입하게 되는데, 앞서 구매한 살색과 빨간색 보다는 그나마 낫다는 품평이 있었지만, 한 네티즌은 '전효성이 광고했던 yes라는 브랜드에서 자주 쓰던 색깔이라고 답글을 다는 경우도 발생하였습니다.





한편, 이러한 상황들을 정리해 삽화로 그린 이도 있었는데, 이름하여 '눈안대 개노답 3형제'라는 이 삽화는 보는 이로 하여금 보는 이를 하여금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그외에도 SNS 시인으로 유명한 하상욱씨 마저 다이소 수면안대를 사오게 되었는데, 안대를 끼고 잠을 자려고 하지만, 영 개운치가 않다며 불편한 심경을 자신의 트위터에 올리기도 하여 많은 이들에게 웃음을 주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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