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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거지의 월소득 8400만원

알콩달콩 살기 2017. 4. 28. 08:01



구걸은 사회적으로 받아들여질 만한 직업이 아닐 수도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자본으로 하는 직업 중 수익성이 높은 직업입니다. 동네 치킨집을 차려도 기본 몇 천만원이 들어가지만, 구걸은 남루한 옷 몇벌에 몸똥이만 있으면 되니까요.






얼마전 대만 언론을 통해 화재가 되었던 중국 길거리의 '프로거지' 인 이사람의 연봉이 30만 위안(약 5,000만원)에 달한다고 보도되어 수많은 취업준비생들의 선망의 대상이 되었는데, 두바이 거지들은 그것을 비웃기라도 하듯 엄청난 돈을 긁어모으고 있다고 해서 또 다시 누리꾼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아랍에미미리트 연합신문 걸프뉴스에 따르면 두바이 시가지에 이와같은 프로거지가 증가하는 추세이고, 현지 경찰 당국이 59명의 거지를 체포했는데 모두가 비즈니스 비자나 관광비자로 입국한 외국인이었다고 합니다.




경찰 조사에 의하면, 두바이 거지들이 하루에 번 금액은 1인당 약 9,000 디르함(약 280만원) 매일 평균 6시간 정규노동시간 동안 버는 금액보다 훨씬 많은 금액으로 시급으로 환산하면 약 46만원이 되는셈입니다.






한달 동안 28만 디르함(약 8,400만원)으로 우리나라 주요 대기업 평균연봉보다 많은 돈을 한달만에 벌 정도로 고 수입을 얻는것으로 들어났습니다. 다시말해서 3개월 동안만 체류하더라도 우리나라 돈 2억5천만 정도를 가져 간다는 얘기가 되는거죠.





석유강국이다 보니 거지들도 왠만한 직장인들보다 돈을 많이 번다고 하는데, 우리나라 축구선수 연봉보다 많은 돈을 석 달만에 땡길 수 있는 꿀 직업인 셈인데요. 특히 금요일 예배 전후의 이슬람 사원 근처가 꽤 짭짭하다고 하니 관심있는 분은 참고하세요 ^^





두바이 경찰은 이러한 거지들이 국가 이미지와 공공장소의 분위기를 악화시키고 있다는 판단하에 앞으로도 강력한 단속을 펼칠거라 공연했지만, 두바이 거지들에 대한 소문이 인터넷 상에 퍼지자 두바이로 향하는 정체모를 배냥족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아직 취업을 준비하거나 못한 대한민국의 청년들이여! 두바이가 당신의 꿈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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