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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영어교사의 비밀

알콩달콩 살기 2017. 4. 22. 08:01



세계에서 제1의 공용어로 불리는 영어! 요즘은 유아들을 위한 영어 유치원도 운영될 만큼 영어공부에 대해서 관심이 높은 가운데 데일리 메일을 통해 공개된 북한의 최고 통치자인 김정은의 영어 과외 선생님에게는 특별한 사연이 있다고 합니다.






2004년 당시 중국에서 여행을 하던 미국인 대학생 데이비드 스네든은 돌연히 잠적을 감추며 행방불명이 되는데, 당시 24세였던  이 청년은 미국 유타 주 브리검영 대학에 재학중이었는데 중국 공안 당국과 미국 대사관에서는 이 청년을 찾기 위해 갖가지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서 수색했지만 끝내 차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러자, 중국에서는 중국 원난성 리장에 위치한 관광지에서 사망한 것으로 사건을 종결했지만 시신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스네든의 엄마는 이 사실을 접허게 된 후 "그럴 일이 없다며, 어딘가에 꼭 살아 있을 것"이라고 했는데 사실, 스네든은 대학 재학 중에 선교사로 한국과 중국을 자주 방문 하였고, 한국말도 유창하게 잘했다고 합니다.




그가 실종되기 전 2004년 8월 26일, 김포공항에서 그의 형을 만나기로 했지만, 그 이후로 더 이상 그를 볼수가 없었으며 한국과 일본의 납북자 관련단체는 그가 북한 정부에 의해 납치됐을 가능성을 제기하게 됩니다.






또한, 미 정보기관도 스네든의 납북과 관련된 일부 사실을 파악하고 있으며, 미국 상하원에서도 납치 의혹에 대한 조사 촉구 결의안이 제출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사실은 남북자 가족모임의 대표를 통해 밝혀졌는데, 그가 북한으로 납치되어 김정은의 개인 영어강사로 생활한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더욱이 그는 현재 윤봉수라는 한국이름을 갖고 있으며, 북한 여성 김은혜와 혼인을 하여 자녀 둘을 키우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김정은 뿐만 아니라 그의 여동생인 김여정까지 전문적으로 영어 교육을 시켰으며, 현재 평양에 거주 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한편, 미 정부에서는 폐기 되었던 스네든 조사 촉구에 대한 결의안이 다시 제출될 예정이라고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그의 어머니는 아들이 돌아오도록 매일 같이 기도하고 있으며, "아들의 생환을 위해 계속 싸울 것" 이라고 언론을 통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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