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비행기 일등석 가격 TOP 10

해외로 여행갈때 편안하게 쉬면서 갈수 있다면 좋겠지만, 이코노미 좌석을 이용하는 대다수의 사람들에겐 불편한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금전적인 여유가 있거나 마일리지가 엄청 쌓여 계신분들이라면 여행자에게 로망이라고 할 수 있는 'First Class'에 타실 수 있는데요. 티켓 값은 매우 비싸지만, 이코노미나 비즈니스 좌석에서는 꿈도 꿀수 없는 각종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오늘은 세계에서 가장 비싸고 력셔리한 '비행기 일등석 TOP 10'을 준비해봤습니다.

10. 에어프랑스항공

에어프랑스항공 First Class는 개인 소지품들을 보관하는 서랍장, 개인 램프와 혼자만의 프라버시를 즐길수 있게 커튼까지 설치되어 있고 좌석은 언제든지 침대로 바꿀수 있습니다. 마치 고급 호텔에 있는 느낌을 받을수 있다고 하는데요. 에어프랑스 일등석의 가격은 평균 1,050 만원입니다.

9. 브리티시항공

브리티시 항공의 일등석은 호화롭기 그지없는데요. First Class 라운지부터 고급진 음식들과 스파까지 즐길 수 있습니다. 일등석 좌석은 침대로 변형이 가능하고 잠옷을 까먹어도 괜찮습니다. 항공사에서 잠옷과 고급 화장품들도 제공하는데요. 고급 레스토랑에서 나올만한 기내식과 삼페인까지 있습니다. 브리티시 항공 일등석의 가격은 평균 1,100 만원입니다.

8.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 비행기 일등석은 좌석마다 문이 있어서 독립된 동간이 만들어 집니다. 앞에는 32인치 모니터와 2명이 앉아도 남는 넓은 공간으로 이뤄졌는데요. 위성전화기와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고 이후 잠을 자고 싶다면 승무원이 직접 잠자리를 준비해주며, 편안히 누우면 천장에는 밤하늘을 연상케 하는 조명 인테리어가 세팅됩니다. 아시아나 항공 First Class 평균가격은 1,300 만원 정도라고 합니다.

7. 퀸타스항공

이 항공사의 First Class는 정말 화려하고 세련되어 있는데, 영화에서 나올듯한 멋진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좌석은 평평하게 펴지는 침대와 양털 메트리스가 준비되어 있고, 복도에는 소파가 있어 일등석의 승객들과 어울릴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또 호주의 유명 요리사 닐 페리가 만든 8가지 코스 메뉴와 고급 와인, 삼페인이 제공 됩니다. 이모든 가격은 1,650 만원에 누릴수 있습니다.

6. 일본항공

일본 항공의 JAL 라고 부르는 First Class는 개인전용 칸막이 객실을 제공하고 고급스러운 나무로 장식되어 있습니다. 침대로 변신가능한 좌석과 불편한 경우에는 발 마사지용 대나무 스틱이나 휴대용 마사지기를 이용할 수 있는데, 일등석 전용 레스토랑을 통해 일본 전통음식이나 여러가지 서양 요리를 맛 볼수 있습니다. 비행기 일등석 평균 가격은 1,750 만원 이라고 합니다.

5. 캐세이퍼시픽

캐세이 퍼시픽은 두꺼운 매트리스로 되어 있는 일등석을 제공하는데요. 비행기 좌석은 마사지 기능까지 있으며 총 6개의 좌석밖에 없는 만큼 공간이 넓고 언제든지 편안한 침대로 바꿀수 있습니다. 아침 캐비어에 기내식은 동양음식과 서양음식 모두 제공되는데 평균가격은 1,900만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4. 싱가포르항공

이탈리아의 장인 렌조 프라우(Poltrona Frau) 가 한땀한땀 바느질 한 부드러운 가죽쇼파가 장착되었고, 무엇보다 침대가 더블침대라는 점이 눈길을 끕니다. 좌석은 이른바 플랫베드 시트를 훨씬 능가하는 개별룸으로 되어있고, 문이 완전히 닫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우아한 공간을 만들어 줍니다. 이밖에도 랍스타 푸아그라 같은 고급메뉴와 2004년산 돔 페리농 삼페인도 맘껏 즐길수 있습니다. 싱가포르 항공 스위트 평균가격은 약 2,000만원 입니다.

3. 루프트한자

루프트한자 항공의 일등석을 사셨다면 공황에 도착하자마자 대우가 다릅니다. 직원 한명이 퍼스트 클래스 라운지까지 에스코트 해주는데요. 이후 탑승시간이 되면 리무진으로 비행기 탑승구까지 모셔줍니다. 일등석은 푹신한 좌석뿐 아니라 침대도 따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또, 요리사가 직접 준비한 코스 요리와 삼페인까지 있으며 루프트한자 비행기 일등석 가격은 2,300만원 이라고 합니다.

2. 에미레이트항공

에미레이트의 First Class는 세계에서 손꼽히는 최고급 일등석입니다. 미닫이 문으로 완벽하게 분리 된 개인 객실에서 개인전용 미니 바도 갖추고 있는데요. 원한다면 승무원이 언제든지 잠자리를 차려주고 전용 화장실에 들어가면 큰 샤워시설에 불가리 제품들이 준비 되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술을 마시거나 다른 First Class 승객들과 어울릴수 있는 조그만한 라운지까지 있는데요. 이 객실의 가격은 무려 2,700만원 이라고 합니다.

1. 에티하드항공

현존하는 일등석 중 최고라고 불리는 에티하드 항공 '더 레지던스'는 사치스러움의 끝을 보여줍니다. 하늘위에 호텔이라고 불리는 이 일등석은 개인 침실, 개인 거실, 개인 화장실이 따로 있습니다. 아파트 형식으로 된 일등석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에티하드 항공 뿐입니다. 목적지에 도작하면 리무진이 승객을 기다리고 있는데요. 최고의 First Class 더 레지던스 객실 요금은 무려 3,300 만원 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