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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대박 친 골동품 수집 매니아

알콩달콩 살기 2017. 5. 9. 04:08

우연히 대박 친 골동품 수집 매니아




일반인들에게는 이해가 불가능하지만 골동품 수집 매니아들에게는 고귀한 가치를 지닌 물건들이 종종 있는데 미국에 사는 잭노리스 역시 이런 골동품 매니아로 우연히 낡은 시계를 마트에서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시계의 다이얼에는 르쿨트르(Le Coultere Deep Sea Alarm) 이라고 적혀 있었고, 가격은 우리나라 돈 약 7천원이었습니다. 평소 시계 수집을 좋아하는 그였기에 가격이 매우 저렴했던 시계를 아무 생각 없이 구입하게 됩니다.





구매 했던 시계가 줄이 없어서 줄을 맞추고자 시계방에 들리게 된 그는 놀라운 사실을 발견하게 되는데요. 7,000원에 구매한 시계가 고가의 시계에만 들어가 있는 무브먼트는 물론, 고유 시리얼넘버도 박혀 있게 된거였습니다.




뭔가 대박의 기운이 느껴지는 가운데 그는 최근 자신의 sns에 해당 시계를 올리게 되었고, 그의 글은 어느 골동시계 수집 매니아에게까지 소식이 전해지게 되었는데 믿기지도 않는 일이 벌어집니다. 아시아계열로 보이는 '에릭' 이라는 남성이 그 시계를 무려 4천만 원에 사겠다고 연락이 온 것이었습니다.





심지어 시계구입 4,000만원과 300만원짜리 오메가 스피드 마스터도 함께 준다고 한거였습니다. 한편 결혼을 앞두고 있었던 그에게 이같은 제안은 정말 꿀처럼 달콤 있을뿐더러 오메가 스피드 마스터가 그가 그토록 가지고 싶어했던 물건 이었기에 시계를 판매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렇게 이 두사람은 샌프란시스코에서 만나 랍스타 롤을 먹으면 즐거운 거래를 이루게 되었습니다. 사실 이 시계는 'Le Coultere' 회사에서 한정판으로 만든 것인데 특별한 기능을 갖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지금은 흔하지만, 그 당시에 다이버들이 사용하기 위해 만들어진 최초의 알람을 탑제한 고귀한 물건이었던 거죠. 더욱이 잭이 7,000원에 사게 된 이 시계는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알람 기능이 정확하게 작동 했다고 합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했던 것인지 알아보니, 시계를 판매한 가게 점원이 이 시계의 가치를 몰라서 그랬다고 하네요;;


지금은 누구에게나 이런 대박의 행운이 찾아오는 것은 어렵겠지만, 혹시 모르죠. 나 자신에게도 찾아올지.. 여러분도 집에 낡은 물건이 있다면 그냥 버리지 말고 잘 간직한다면 오랜 시간이 지나 후세에 이처럼 대박이 찾아 올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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