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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노점상의 실태

알콩달콩 살기 2017. 3. 13. 08:06



길거리에 가다보면 길게 늘어져 있는 노점상 등을 쉽게 볼수 있는데 저렴한 가격 때문에 출출할 때 자주 들리게 된다.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북한에도 노점상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데 열대수입과일 부터 김밥, 부친개 등 다양한 종류의 음식이 판매 중이다.






북한 주재 인도네시아 외교관 자카 파커에 의해 공개된 영상에는 북한 노점사의 길거리 음식을 판매하는 모습이 나오는데 북한 평양 도심에 있는 노점상에서 판매하는 김밥 가격이 무려 2,500원에 판매가 되고 있다.





한국의 김밥 천국에서 파는 가격에 해당되지만 북한 근로자들의 월급이 3,000원 정도라고 하니 근로자들에게는 매우 비싼 음식인 셈이다.심지어 김밥 두줄에 해당하는 5,000원의 가격은 북한에서 쌀 1kg을 살 수 있는 가격으로 서민들이 먹기에는 힘들어 보인다.




한편, 자카 파커는 자신의 고프로 카메라를 이용하여 북한의 일상을 유튜브에 업로드 하고 있는데, 교통체증도 볼 수 있다. 번호판에는 평양이라고 적혀 있으며, 지나가는 차들 중에는 비싼 외제차도 가끔씩 보이며, 택시도 지나가는 모습이 나온다.





다른 노점상에는 한국 인기 드라마 CD부터 미국 만화 CD까지 다양한 물건과 식료품을 판매하는 노점상들이 즐비해 있는데, '라이언킹'은 사자왕, '곰돌이 푸'는 가면한 곰 등의 제목만 교묘하게 북한식으로 바꿔 불법 판매를 하고 있었다.





해당 CD들의 가격은 4장에 25,000원에 판매가 되고 있다고 하는데 김밥 만큼이나 불법 CD를 또한 비싼 가격에 판매가 되고 있다. 한편, 이러한 노점상들은 전에는 불가능 했지만, 김일성 탄생 100주년인 2012년부터 노점상이 폭넓게 허용되었다고 한다.





다만 초창기에 노점상들은 보조금을 지급하거나 정부에서 발행한 쿠폰을 교환하는 목적으로 운영이 되었으나, 현재는 개인에게 임대하고 일반 시장처럼 가격을 흥정하는 것도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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