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승무패 1등 당첨자의 모습은?
로또를 사는 분들은 행복한 일주일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모두가 복권에 당첨이 되는 기대와 상상을 하곤 합니다. 물론 로또 1등에 당첨된 이후 흥청망청 돈을 쓰다가 결국에는 사기범으로 전략한 사람도 있는데 오늘은 축구승무패 1등 당첨자로 삶이 변화된 특별한 사람이 있어 소개합니다.
일본의 한 생방송 TV프로그램에서 축구승무패 1등에 당첨된 한 남자가 출연하게 되는데, 그의 이름은 '다나카 켄타상' 이었다. 그가 당첨된 금액은 우리나라 돈으로 60억원 가량인데 14개의 축구 시합결과를 맞추는 것으로 우리나라 스포츠토토 축구 승무패와 동일한 게임입니다. 무려 확률이 480만분의 1인 게임방식이죠.
사실 그는 중졸이 최종학력이며 그동안 알바로 삶을 연명해오다 복권 당첨 당시 프로그래머 파견 사원으로 일을 하고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그마저 계약이 해지되어 무직이 된 그의 통장에는 약 4만원 가량 있었고 빚이 2천만원 이었다고 한다.
"하늘은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다" 라는 말이 통했는지 3번의 축구승무패 게임의 도전 끝에 1등이라는 영광을 앉게 되었다. 이런 이유로 방송까지 출연한 그는 직접 은행에서 입금된 복사본을 공개하기도 했다.
켄타상은 당첨금을 수령하고 나서 3,000만원을 인출하여 금은방을 찾아 10개 손가락에 반지를 모두 끼고 집에 돌아 왔다. 이후 본격적인 사치를 부리기 시작하는데 용도별로 차량을 1대씩 총 6대를 구입했지만 현재는 모두 판매한 상태라고 한다.
또한, 라스베가스로 여행갈 때 1억원을 가지고 갔는데 카지노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본전으로 돌아 왔다. 그가 부린 가장 큰 사치였던 것은 낚시용으로 구매한 크루저선이었는데 이 역시 현재는 잘 사용하지 않는다고 한다.
이밖에도 축구승무패 1등 당첨된 후 돈낭비라고 생각했던 순간을 3가지 뽑았는데 첫째, 친구와 훗카이도 여행가서 2천만원을 쓴 것이며, 둘째 매일 현금인출기에서 500만원 가량을 인출한 것과 마지막으로 캬바쿠라에서 이쁜 언니들과 놀며서 하룻밤에 1억 5천만원을 쓴거라고 한다.
그렇다면 이 남자의 8년 지난 후의 모습은 우리가 예상했던 것과 같이 빈털털이가 되었을까? 놀랍게도 그의 통장에는 아직도 60억원이 그대로 남아 있으며, 일부는 주식 형태로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 현재 그는 월세 540만원 가량의 집에서 살고 있으며, 그의 하루 일과는 밥먹고 티비보고 오락실에서 줄 곳 보낸다고 한다.
살면서 해보고 싶은 것은 모두 한번씩 해본 켄타상! 마이다스의 손인지, 아님 금손인지 당첨금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도 대단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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