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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강이 될수밖에 없는 미국 군인 예우와 월급

알콩달콩 살기 2017. 4. 7. 11:00

세계최강이 될수밖에 없는 미국 군인 예우와 월급




나라를 위해 봉사하는 군인들에게 매우 큰 혜택을 보장하고 있다. 따지고 보면 자원해서 택한 직업이기는 하지만 전장에 파병되어 가족과 떨어져 외로움과 싸워야 하지만 생명의 위협을 받는것에 대한 범국가적인 가치를 부여하기 때문이다.






군인으로써 국가로부터 보장받는 금전적 혜택은 물론, 군인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의 차이는 분명 본받아야 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물론 아직까지 정전상태로 남북이 대치하는 상황이라 의무적으로 군복무를 해야하는 점이 큰 차이긴 하지만 지원이든 마지못해 군에 입대하던간에 군인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이 평가절하되어 있는 현실은 통탄할 따름이다.





혹시라도 한국에서 취업하지 못해 빌빌거리는 분들이 있다면 미군입대를 고려하는것도 나쁘지 않다. 이미 군대를 다녀온 사람들이라면 제대후에 종종 다시 입대하는 악몽에 소름이 돋을만큼 열약한 한국군대에 다시 돌아가는게 끔찍하겠지만, 미군의 경우 사병이라해도 엄연한 직업이고 국가의 공무를 수행하는 것이라 한국군과는 많은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현역으로 입대하는 것을 액티브 듀티(Active Duty)라 하는데 2년에서 6년사이 복무기간을 선택할수 있다. 이 현역 중 일반사병의 복지에 대해 알아보았다.




애국심을 샘솟게 하는 미국 군인 월급과 예우


미군의 사병으로 입대하게 되면 한국의 이등병인(Private E1)계급으로 첫해 연봉은 17,892 달러 수준이다. 일병(Private E2)이 되면 20,056 달러이고 상병(Private First Class) 21,089 달러, 병장(Specialist or Corporal)은 23,360 달러이다. 복무기한이 6년계약인 병장의 경우 28,357 달러를 받게 되는데, 우리나라 돈으로 약 3,200만원 수준으로 대기업은 아니더라도 최소 중소기업의 초봉 수준이 되는셈이다.





무엇보다 생활비가 거의 안들어가니 본인만 알뜰하면 제대 시 한몫 쥐고 나올 수 있다는 사실이다. 또한 제대 후 대학에 진학을 원하면 보통 50,000 달러 이상의 학자금을 지원해 주고 주택 구입시 대출이율을 저렴하게 해주는 혜택도 있다. 특수병과에 입대한 사병에게는 월급 이외의 특별수당을 지급하는데 그 조건은 다음과 같다.





스페셜 두티 페이(Special Duty Pay)

낙하교육관(parachuting instructors), 연료전문직(fuel specialists), 전투조정직(combat controllers) 등은 월급과 함께 보직에 따라 월 75~450 달러의 수당을 준다.


하드 십 두티 페이(Hardship Duty Pay)

이것은 미국내에서도 근무환경이 일반적이지 않아 열악한 조건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에게 지급되는 수당으로 지역에 따라 월 50~150 달러까지 지급된다.





포린 랭귀지 프러피션시(Foreign Language Proficiency Pay)

언어능력이 탁월한자 에게 해당하는데, 영어 이외의 외국어를 읽고, 쓰고, 듣고, 말할 수 있는 병사로 봉급이외에 월 1,000 달러까지의 수당이 책정되어 있는데, 군관련 전문용어에 대한 정확한 이해능력을 검증 받아야 하는게 있다.





Flight Pay는 항공기(통상 수송기) 조종이 가능한 사병에 해당되는 것으로 월 150~450 달러의 수당이 지급되고 간호사의 경우는 입대시 2~3만 달러에 달하는 특별보너스가 있으며 복무기간동안에는 민간병원 수준의 급여를 받는다.


또, diuing Duty and Sea Pay가 있는데 잠수병에게는 월 최고 350 달러의 수당이 지급되고 그외 바다와 관련되어 복무하는 병사에게는 보직에 따라 월 70~620 달러까지의 수당이 지급된다. 그리고 공통적으로 모든 사병은 월 200 달러의 식비를 보조받고 주택수당, 의류수당, 해외근무수당, 이사수당 등과 결혼하여 가족과 떨어져 생활하는 사병은 월 250달러의 수당이 지급된다.






그 외에 군에서 필요한 특별 보직으로 입대를 하면 각종 보너스로 도합 40,000 달러까지 받을 수 있고 중동지역의 언어나 문화적 이해가 높은 사병은 35,000 달러의 보너스를 별도로 챙길수 있다. 이렇게 봉급 이외에 많은 직무수당과 보너스가 있기에 본인만 성실히 복무하면 제대후 목돈은 물론 다양한 사회적인 혜택을 누릴수 있다.





이렇게 금전적으로 다른나라 군인들에 비해 큰 장점이 있는 미군이지만 사회적인 대우도 상당하다고 한다. 은행이나 관공서를 가면 차례를 순서대로 기다리는게 하는데 미군이 줄을서게 되면 일반적인 경우와 다른데 담당직원이 자발적으로 군인의 업무를 우선적으로 처리해 준다.





이것이 메뉴얼에 나와 있다거나 지침이 있어서가 아닌 오랜세월 군인을 대하는 사회적인 예우가 모든 미국인들의 몸에 배어있다는 것이다. 또한 줄을 서고 있는 다른사람들이 이것에 대해 항의하는 경우도 없다.


항공기 탑승과 관련해서는 익히 알고있는 부분중 하나가 항공기 탑승안내 반송이 나오면 먼저 "퍼스트 클래스 승객, 장애인..." 그리고 "군인들츤 우선적으로 탑승해 주세요" 라는 멘트를 들을 수 있다.


비록 탑승하는 군인이 이코노미 승객이라도 상위클래스 좌석이 비어있는 경우라면 승무원이 조심스럽게 다가가 미군에게 자리를 옮겨달라고 정중히 요청한다. 항공기 탑승에 있어서 자국을 지키는 미군은 우선적인 혜택의 대상이기 때문이다.





스포츠 경기 관전에 있어서도 대우는 남다르다. 연고지의 미군들은 시즌개막식에 식구들과 초대되거나 개막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미국을 대표하는 스포츠인 슈퍼볼 행사에서는 모든 미국인들을 하나로 뭉치는 장관이 펼쳐지기도 한다. 미국인의 애국심과 미군에 대한 예우는 미국을 세계최강으로 만들게 한 원동력이 아닐까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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