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 치매 환자 수가 이렇게 많았는데 미쳐알지 못했어요. 우리나라 노인65세 이상 기준으로 발표된 치매유병률조사에 따르면, 720만명 어르신중에 72만명을 가량의 어르신들이 치매진단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결국 노인 10명 중 1명은 '치매환자'인 셈인데요. 그중 85세 이상 노인분들 10명 중 4명은 치매 환자라고 합니다. 동일 연령대에 비해 인지기능을 알아보는 경도인지장애 환자수는 무려 165만 명이 넘는다고 보건복지부에서 밝혔어요.
치매란 정신지체 장애와는 좀 다른데요. 정신지체는 태어날 때 부터 지적 능력이 모자라는 경우를 ‘정신 지체’라고 판단을 하지만, 치매는 살아오면서 사람이 다양한 원인과 뇌충격으로 인해 뇌세포가 손상되면서 예전과 비례해 인지 기능이 지속적으로 떨어지고 일상생활을 할수 없을정도의 상태를 말하지요.
치매의 종류별로는 노인성 치매, 알츠하이머병, 혈관성 치매 등 다양한데요. 물론 노년기 이전인 젊었을때에도 가끔이 기억이 떨어지는 경우도 있지만, 일시적일때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그외 언어구사 능력, 판단력까지 문제가 있다면 치매 초기증상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어요.
치매가 발병하면 수술적 치료보다 약물적 치료를 많이 하게되는데요. 치료보다는 예방이 중요한 질환으로서 서울시가 2015년부터 진행하는 '천만시민 기억친구' 라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기도 합니다.
이는 치매걱정 없이 안심하게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들겠다는 프로젝트로서 치매를 앓고 있는 환자를 이해하고 해당 가족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며, 또한 주변에서 마주쳤을때 상황별로 대응하는 방법에 대해 교육이 짜여져 있다고 합니다.
서울시광역치매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교육신청을 하실수가 있으며,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할 수 있고, 교육비는 전액무료라고 하니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seouldementia.kr)와 서울광역치매센터 '기억친구' 페이스북을 통해(www.facebook.com/seouldementia) 신청하실수가 있어요.
문재인 정부가 공략한 '치매 국가책임제'가 바로 이건데요. 이러한 치매환자를 위한 정책이 서울시 뿐만아니라, 현재는 47개소 이지만, 다가오는 12월부터는 전국 252개 치매안심센터를 늘려서 검진, 관리가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경증 치매단계부터 장기요양보험 혜택이 주어지는데, 새롭게 신설된 장기요양 6급은 모든 치매 진단 환자에게 지원된다고 합니다.
치매진단이 판정이 되면 환자는 물론이고 환자를 책임지는 가족과 주변인까지도 힘들수가 있는데요. 이러한 어려움을 나라가 짊어지고 가겠다고 하는것이야 말로 조금이나마 근심이 줄어들어 치매 환자 수가 줄어들지는 않을까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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