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이 약간 울적할때 이러한 증상이 잠시 지나가는건지, 아니면 우울증인지 어떻게 구분을 할수 있을까요?
먼저 우울증이 걸리게 되면 과도하게 고통이 예민해지는데요. 기쁜일에도 무감각해지구요. 이러한 상태가 커지게 되면 절망감이 커지게 되고 미래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차라리 고통을 줄이기 위해 극단적인 선택을 할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우울증 진단기준이 있는데 우울감, 무력감 중 하나이상이 있어야 하고 체중이나 식욕이 변한다 하거나 잠을 잘못자는지 전반적으로 축 처지는 현상이 있는지를 살펴봐야 합니다.
또 피로감이나 에너지가 떨어져 있고 스스로 무가치하게 느끼거나 부적절한 죄책감이 시달리게 되기도 합니다. 그러다 보니 집중력은 물론 쉽게 결정을 내리기도 어렵고 심지어 죽음에 대한 생각과 자살까지 생각하게 됩니다.
위에서 보는 9가지 증상 중에 5개이상으면 우울증 증상이라고 진단할수가 있습니다.
우울증 VS 조울증의 차이점은?
우울증 말고도 조울증이라고 하는것이 있는데 이 두가지의 차이점을 보자면, 먼저 우울증은 증상이 2주이상 지속되면 주요 우울증이라고 진단할수가 있고, 그런데 여기에 조증(자신감 고조되거나 수면을 작게 자도 피곤하지 않음)이 더해지면 조울증이라고 진단하게 됩니다.
조울증의 경우 70%는 첫 증상이 우울증으로 나타나고 더욱더 자주 반복되기 때문에 우울증이 반복되는건 아닌지 착각할수 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조울증으로 밝혀지는 것이 많습니다.
우울증 주요 증상
우울증이 걸린 사람들은 '우울하다'라고 말할정도의 기력조차 없습니다. 가장 많이 차지하는 부분이 우울감이 아닌 피곤하거나 에너지가 감퇴하는 것으로 조사가 되었습니다.
두번째로는 '불안감'증상이 많이 있는데요. 불안감이 심한 우울증은 너무 고통스럽기 때문에 자살 같은 위험한 행동을 할 가능성이 높아서 상세가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우울감에 대한부분은 아침에 심하다가 오후가 되면 나아지는게 일반적입니다.
우울증 치료에 항우울제 처방은 어떤가?
약물치료에 대한 걱정도 많지만 항우울제는 습관성이 생기지 않아서 중독성이 없고, 장기간 복용해도 신체적인 문제가 발생이 되지 않습니다. 임신중에도 사용이 가능한 만큼 안전하게 때문에 복용에 대해서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보다 중요한건 항우울제 복용방법인데 해열제 처럼 약을 먹자마자 증상이 좋아지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복용을 해야 효과가 나타나게 됩니다. 대체적으로 6~8주 정도 걸립니다.그렇지만 나아졌다고 해서 바로 복용을 중단하면 다시 우울 증상이 나빠지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항우울제는 적어도 6대월 이상 약물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조울증의 치료방법은?
조울증 치료는 일반 우울증 치료하고는 다른데 우울증에는 항우울제가 들어가지만 조울증에는 감정에 증폭을 줄여주는 기분안정제가 추가가 됩니다. 조증이 왔을때 기분안정제를 사용하게 되면 기분변화가 줄어들어 조증이 갈아앉는 원리인데 기분안정제도 중독성은 없지만 항우울증과는 다르게 임신중에는 사용할수가 없습니다.
우울감의 극복방법은?
우울감을 줄이는 특효는 바로 운동입니다. 하루 30분 걷기만 해도 우울감을 크게 상쇄시킬수 있고 또 동료와의 친밀한 소속감은 자신이 외로운 존재가 아니라는 위안도 얻을수 있습니다. 그래도 일단 주변사람이 우울증이 걸렸다고 한다면 치료를 받도록 적극 권유를 하고, 약을 잘 복용할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우울증과 조울증은 마음으로 생기는 병이 아니라 질병이기 때문에 전문적인 도움을 받아야 하고 비교적 치료가 어렵지 않기 때문에 인내심을 가지고 꾸준히 치료를 받는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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