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제임스 완 감독의 공포영화 '컨저링2'가 개봉했을 당시 인도에서 한 남성이 영화를 시청하다 갑작스럽게 심장마비로 목숨을 잃은 황당하면서도 안타까운 사건이 있었는데요. 1시간 이내에 심장 원인으로 사망하는 자연사인 '돌연심장사' 라고 부르는 심장 멈춤현상은 우리나라의 경우 1년에 약 25,000명 ~ 30,000명 정도의 빈도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심장멈춤 증상은 언제 어디서 누구에게도 예고도 없이 찾아오기 때문에 심장마비 대처법이 더욱더 중요할수가 있는데요. 최근 페이스북 및 SNS를 통해 떠돌고 있는 "혼자 있을 때 심장마비가 오면 대처하는 방법"이라는 게시물이 수없이 전파된 적이 있습니다.
해당 게시물은 출저가 서울아산병원으로 되어있는 이글은 혼자 있을때 가슴부근에 심한 통증이 느껴지고, 증상이 심해져 팔과 턱으로 퍼지는 상황에서 병원이 집과의 10분거리에 있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대처법을 제시해주었습니다.
그 내용을 보면, 심호흡과 기침을 반복하라고 적혀있는데요. 하지만, 이 글을 본 심장내과 전문의는 그대로 행동을 따라 했다가는 오히려 큰일날수 있다며 강하게 반발했으며, 출저로 적혀 있는 서울아산병원 관계자의 경우 "의학적 근거가 없는 것은 물론이며, 이런 내용을 만들어 배포한 적도 없다"는 반론을 제시했습니다.
해당 게시물은 약 5년전 부터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떠돌던 내용으로 병원측의 의료진이 만든게 아닌 일반인이 작성하여 배포된 것으로 밝혀졌는데요. 최근 부산 아이파크 감독인 故 조진호 감독 또한 출근길에 심장마비로 인한 사망을 함으로서 해당 글또한 다시금 관심을 받기도 했습니다.
해당 게시글 내용에 적힌대로 기침을 하게 될 경우, 일시적으로 맥박은 떨어져 정상으로 올수는 있지만 이러한 방법은 의료진의 조치하에 부정맥으로 인해 심장 박동수가 갑자기 분당 100회 이상으로 빨라지는 특별한 경우에서만 도움이 되지 모든 심장질환 환자들에게 이루어지는 심장마비 대처법이 아니라고 합니다.
대부분의 심장마비는 전조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면 의식을 잃을때 까지의 시간이 급속도록 짧기 때문에 기침을 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 하며, 자칫하면 산소공급을 방해 받아 오히려 증상이 악화되어 큰 위험이 찾아올수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혼자 있을 때 심장마비가 온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갑작스러운 심장 멈춤현상이 나타날 경우 최대한 움직이지 말고, 휴대전화를 꺼내 119를 불러 빠른시간내에 가까운 응급실 병원으로 바로 가야합니다. 심장마비가 발생하였다면 대처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1분1초에 생사가 오가는 무서운 병이기 때문에 심장마비 전조증상이 발생되거나 이러한 환자를 발견했을때에는 최대한 빨리 병원으로 옮겨셔야 합니다.
심장마비 시 기침을 하라는 내용과 같은 이러한 출저불명의 정보에 휘말리지 마시고 정확하고 제대로 된 정보가 많은 이들에게 전파가 되었음 하는 바램으로 해당 글이 많은 이들에게 알려주었으면 합니다. 이상, 심장마비 대처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사진: 온라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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