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한번쯤 밤에 자다가 갑자기 종아리가 뒤틀리면서 쥐가 나는 증상을 경험해 봤을 것입니다. 간혹 조깅이나 등산, 운전 중에도 다리에 쥐가 나 위험한 경우도 발생되는데요. 이처럼 갑자기 근육이 뭉치는 느낌과 함께 통증이 생기는 것을 흔한말로 ‘쥐가 난다' 또는 '쥐가 내린다'라고 합니다.
보통 준비운동 없이 갑자기 무리하게 운동을 하거나 좋지 못한 자세로 오랫동안 서서 일할경우에도 흔하게 발생하기도 한답니다. 이번시간에는 평소 자다가 다리에 쥐나는 원인이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쥐가 난다'라는 말을 의학적으로는 급성 근육경련이라고 부르고 있는데요. 아침 저녁으로 다리가 퉁퉁 붓고 종아리에 쥐가 나는 등 다리통증으로 고생하시는 분 많으시죠. 심할경우, 잠을 잘 이루지 못하는 고통과 함께 종아리 혈관이 돌출되는 현상도 생기게 됩니다.
자다가 다리에 쥐나는 원인은 매우 다양한데요. 통상적으로 낮시간에 무리한 운동으로 인한 근육의 피로가 생길수 있구요. 그리고 무기질 결핍 또는 신경장애, 혈류 흐름장애 등이 있을수 있으나 '질환'으로 인해서 생기는 경련은 아주 드물다고 합니다. 대부분은 갑작스러운 운동과 무리한 일상활동 때문에 자다가 다리에 쥐가 나는 경우가 많다고 하니 크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겠네요.
다리에 근육경련이 일어날때 대처법은?
다리에 난 근육경련은 뭉친 근육을 반대로 늘려주면 됩니다. 이렇게 수축된 근육을 스트레칭과 마시지로 풀어주어야 하는데 스트레칭을 할 때는 갑작스럽게 당기지 말고 천천히 해야 효과를 볼수 있습니다.
발에 쥐가 났을때
앉은 자세에서 다리를 쭉 뻗어 발등을 몸쪽으로 향하게 한다음 발끝을 잡고 쭉 당겨주세요. 또한, 똑바로 서서 발의 앞꿈치에 무게 중심을 두고 발뒤꿈치 들고 내리기를 여러번 반복한뒤에 뭉친경련이 없어지면 발을 가볍게 주물러 주세요.
장딴지에 쥐가 났을때
가까이에 있는 의자로 가세요. 그런다음 의자에 앉은 상태에서 무릎을 쭉 피고 발을 올렸다 내리기를 반복하다 보면 경련이 사라질겁니다.그런다음 장딴지 근육을 주물러 주세요.
허벅지에 쥐가 났을때
허벅지 뒤쪽에 쥐가 났을때에는 일어났다면 무릎을 쭉 펴면서 허벅지를 주물러 주세요. 그외 허벅지 앞쪽에 경련이 일어났다면 무릎을 구부려서 근육을 풀어 주시면 됩니다.
이처럼 혼자서 근육을 풀수 없을때에는 주위에 동료에게 핫팩이나 따뜻한 것을 이용해 찜질을 해주거나 뿌리는 파스 등을 이용해 뿌려주면 될꺼 같아요. 근육경련을 제대로 마시지를 않은 상태에서 또다시 무리를 하면 또 경련이 일어나기 쉬움으로 충분한 휴식이 필요합니다.
자다가 다리에 쥐나는 것을 예방하려면?
여성의 경우 평소 다리의 혈액순환을 방해하는 꽉 끼는 옷과 굽높은 구두는 피하시고 비타민과 마그네슘, 칼슘이 풍부한 음식을 잘 챙겨 먹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잠들기 전에 미리 종아리 근육을 주물러 마사지 해주고, 오금(무릎 아래 움푹 파인 곳)에 쿠션을 놓아 다리를 심장보다 높게 유지하는게 수면 중에 쥐가 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족욕을 해주는 것도 혈액순환 개선에 도움이 되므로 잘때 다리에 쥐가 나는 것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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