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삼킬때 목아픔, 후두염증상은 감기 목아픔 증상과는 다르다?

침삼킬때 목아픔, 후두염증상은 감기 목아픔 증상과의 영향은?

후두염과 인두염은 환절기 불청객이라고도 불리우는 질병중 하나로서 많은분들이 걸리게 되는데요. 침삼킬때 목아픔을 호소 한다면 가장먼저 후두염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후두는 목 정중앙에 있는 것으로 식도와 기도가 만나는 위치에 있는데요. 후두의 기능을 보게되면 기도를 보호하거나 발성이나 음식 섭취 시 정상적인 소화가 되도록 하는 역활을 하기도 합니다.

▶ 후두염이란?

후두와 그 주변 조직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써 침삼킬때 목통증이라던지, 쉰 목소리가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증상때문에 흔히 감기 증상으로 생각하셔서 병원 내방을 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요. 저역시 후두염에 자주 걸리는편이기도 합니다. 그럼 후두염의 종류는 어떤게 있는지 알아볼께요.

▶ 후두염의 종류 3가지

1. 급성후두염 - 흔하게 목감기 걸렸다고 많이 표현하는 질환중 하나인데요. 이는 목감기 이후에 발생라는 질환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증상의 특징을 보면 목아픔, 목소리가 변하는 증상이 있겠네요

2. 만성후두염 - 지속적으로 자극을 받았을때 발생하는 후두염 증상으로서 담배를 많이 피운다던지 목소리를 과도하게 사용하는 경우 등 만성적인 자극에 의해서 생길수 있는 후두염이라고 할수 있겠습니다. 특징을 보면 이것또한 쉰목소리 증상과 목이 많이 마르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3. 역류성후두염 - 역류성 식도염에 의해서 많이 생기는데 가장 특징적인 증상을 보면, 목에 뭐가 걸리는 거 같은 이물감이 느껴지는게 가장 특정적으로 나타납니다.

▶ 자주 걸리는 사람이 따로 있다?

발생원인을 보게 되면 가끔 TV를 보다보면 가수가 이러한 병에 걸렸다고 종종 보도가 되기도 하지요. 이러한 후두염은 교사나 아나운서 등 성대를 많이 쓰는 사람들은 목이 쉽게 건조해질 수 있어 자주 올수 있는 병이기도 합니다. 그렇다 말을 많이 하는사람이 걸리기도 히지만 그외에도 흠연, 대기오염이 심한 곳에 자주 노출되는 분들, 밀폐된 공간에서 통화를 많이 하시는 분들도 발생을 할수 있습니다.

▶ 감기가 심해져도 후두염이 될수 있나?

흔히 감기라고 하면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의해 상기도 전체가 감염되는 것으로 알려저 있는데요. 콧물, 코막힘, 비염, 편도선염, 급성 후두염 등도 감기에 포함이 되지만, 후두염의 경우 후두와 주위 기관에 염증이 함께 발생되는 것으로 인후통, 연하통,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날수 있습니다.

▶ 후두염이 많이 발생하는 연령층과 계절은?

바이러스가 원인이 후두염일 경우 3개월~5세까지 어린아이들이 생기고, 세균성이 원인인 후두염일 경우 5~7세 까지 가장 많이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이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부모로서는 아이들 면역력 보충에 힘써야 할 것 같습니다. 

후두염이 특히 많이 발생하는 계절을 보면 큰 기온차로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환절기에 많이 발병하기도 합니다.

▶ 후두염의 증상은?

후두는 성대의 모든부분을 포함하고 있고 특히 성대부분에 염증이 잘 생기게 되는데 쉰 목소리가 가장 흔한 증상이고 연하통, 인두염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수 있습니다. 그리고 후두를 덮고 있는 후두개 쪽에서 염증이 생기게 되면 기도가 막히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경우 뜨거운 음식을 물고 얘기하는 듯한 웅얼거리는 목소리를 내는 경우도 있으며, 심한경우 호흠곤란도 일으킬수 있어서 응급질환도 배제할수 없겠습니다.

▶ 후두염의 자가진단법

후두염은 대부분 1주일 이내에 잘 치료가 되는 질환이지만, 만약 쉰 목소리가 2주이상 지속된다거나 목에 뭔가 걸린느낌이 들고 만져질 때의 증상이나 가래를 배터내었는데 피가 섞여 나온다면 후두염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소아의 경우 숨을 쉴 때 갈비뼈나 쇄골이 두드려져 보이거나, 쇳소리가 크게 들리는 증상이 있다면 꼭 내원하셔야 합니다. 

▶ 후두염의 진단과 치료법은?

진단은 임상 증상과 후두 내시경 소견으로 진단을 하는데 목소리가 거칠어지고 쉰소리 나는 증상을 보인다면 급성후두염이라 진단을 하고, 치료는 항바이러스제, 항성제를 사용을 하고 통증이나 기침이 심한 경우 소염진통제, 진해 거담제 등의 약물을 사용합니다. 간혹 치료를 안하더라도 저절로 호전되는 경우도 있지만 대체로 치료기간은 1주일 이내로 좋아지니 꼭 이비인후과를 내방하시길 바랄께요.

▶ 일상적인 생활에서의 예방법은?

평소 물을 많이 마셔서 입안의 건조함을 제거 해주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실내 환경도 건조하지 않게 가습기를 사용하거나 젖은 빨래를 널어놓는 방법을 이용하여 건조하기 않게 관리해 주시는게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