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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미 안하는 방법, 지긋지긋한 차 멀미 예방법은?

알콩달콩 살기 2017. 2. 5. 07:30



오랫만에 차를 타고 여행을 가다가 멀미가 나면 든떤 즐거움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진다. 우리의 눈, 속, 근육, 관절은 움직임의 변화를 감지하여 뇌에 정보를 전달하는데 차가 흔들리기 시작하면 우리 몸의 여러 군데가 각기 다른 정보를 감지하기 때문에 뇌에 혼란을 주게 된다.




멀미가 나게 되면 벌써부터 메스꺼움, 어지럼증에 시달리다 최악의 경우에는 구토까지 하게 된다. 자동차는 물론, 배, 기차, 비행기를 타도 멀미가 날 수 있다. 멀미를 예방하려면 멀미약을 먹거나 멀미를 악화시킬 수 있는 식습관과 자세 등을 고치면 도움이 되는데 오늘은 이렇게 멀미 안하는 방법에 7가지를 소개 하려고 합니다.



▣ 지긋지긋한 차 멀미 예방법 7가지


1. 위를 진정시키는 음식 먹기

출발 전이나 도착 후에 양배추 주스나 따뜻한 차와 같은 위를 달래줄 수 있는 음식을 드시는게 도움이 된다. 또한 싱겁고 탄수화물이 풍부하고 지방이 적은 음식이 차멀미 예방에 좋다. 특히 생강이 들어 있는 음식, 빵, 시리얼, 곡물, 과일을 먹는게 좋으며 맵고 신 음식은 위의 내벽을 자극해서 온몸을 멀미를 유발할수 있다.



2. 가장 흔들리지 않는 자리에 타기

멀미를 자주 하는 사람이라면 차나 배를 탈때 가장 흔들리지 않는 자리에 앉는게 좋다. 일반적으로 자동차는 앞좌석이 가장 흔들리지 않으며 배와 비행기는 가운데 자리가 가장 흔들리지 않는다.




3. 머리와 목을 똑바로 세우기

보통 신체의 여러 부위가 상충된 신호를 보내서 멀미가 나게 되므로 머리와 목을 똑바로 세운다. 몸의 자세를 똑바로 유지하면 머리가 이리저리 흔들리는 것을 막을 수 있다. 특히 차를 탔을 때 사고위험이 많은 머리와 목에 부상을 입지 않기 위해서는 머리와 목을 똑바로 세워서 타는게 좋다.




4. 시선을 한 곳에 고정시키기

앞을 보고 있는 가운데 시선을 이리저리 돌리면 더 어지러워진다. 타고 있는 차량에 관계없이 시선을 한 곳에 고정시킨다. 만약 기차를 타고 있다면 앞 자리를 바라보거나 그냥 눈을 감는다. 배를 타고 있다면 수평선을 바라본다. 그러면 배멀미가 가라앉는다




5. 움직임 최소화

멀미에는 단순하게 대처하는 것이 최고이다. 이 방법은 비행기, 기차, 배, 자동차를 탔을 때는 움직임 최소화 하는게 좋은데 가지고 간 책이나 스마트폰은 그만 보는게 좋다. 멀미가 가라앉도록 그냥 좌석에 등을 기대고 편안히 있는다.




6. 내관 누르기

일반적인 구역질을 가라앉히기 위해 침을 놓는 자리를 내관이라고 한다. 내관은 손목 안쪽에 있는데 가운데 손목 주름으로부터 팔꿈치 쪽으로 약 3cm 가량 위로 올라간 지점에 있다. 과학적인 연구에 따르면 멀미가 날 때 내관을 눌러주면 효과가 있다고 한다.




하지만, 내관을 눌러주는 행위 자체가 구역질을 가라앉히는 데 도움이 되는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논란의 여지가 있지만 어쨌거나 해봐서 나쁠 것은 없다.



7. 붙이는 멀미약 사용하기

보통 멀미약은 귀 뒤에 붙이는데 최소한 출발 4시간 전에 미리 붙여줘야 한다. 멀미약을 붙이기 전에 귀 주변을 깨끗이 씻어주고 보호 필름에 붙어 있는 멀미약을 떼어내어 붙인다. 붙이는 멀미약을 만지고 난 뒤에는 손을 꼼꼼히 씻는게 좋으며 사용 설명서에 명시된 시간만큼 붙이고 있는다




멀미약에 포함된 디멘히드리네이트 성분 (드리아민, 아네론 등)은 대부분의 슈퍼마켓과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항히스타민제이다. 디멘히드리네이트은 뇌에 있는 구역질과 구토와 관련된 수용체를 억제하는데 보통 시중에 있는 멀미약은 졸리는 멀미약과 졸리지 않는 멀미약, 이렇게 두 종류로 나눌 수 있다. 만약 짧은 거리에 놀러 갈 때는 졸리지 않는 멀미약을 먹는 것이 좋으며 장시간 동안 기차나 비행기를 탈 때는 가는 동안 잘 수 있도록 졸리는 멀미약을 먹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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