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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품하는 이유 6가지 사실!

알콩달콩 살기 2017. 2. 12. 10:30



인간은 다른 동물과 다르게 독특한 행동이 많은데요. 그 예로 웃기 울기와 같은 감성적인 면들이 있는가 하면 신체의 자연스러운 반응 중 하나인 하품도 있지요. 오늘은 하품은 왜 하는 것일까? 우리가 평소 잘 몰랐던 하품하는 이유에 대한 6가지 사실을 소개합니다.




1. 하품은 뇌를 식히는 역할을 해요



입을 크게 벌렸다 닫는 동작은 코 옆의 동굴인 부비동(코곁굴)을 팽창 후 수축시키는데요. 이렇게 해서 뇌에 공기를 불어 넣어 온도를 낮춘다고 합니다. 내셔널 지오그래픽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 따르면 30분 동안 색채의 패턴을 본 학생들과 록 비디오를 본 학생의 하품을 한 횟수가 당연하게 색채 패턴을 본 그룹이 높았다고 합니다.



2. 태아도 하품을 한대요



왜 하품을 하는지 모르지만, 실제로 뱃속의 태아도 하품합니다. 태아가 하품하는 것은 뇌 발달과 관련 가능이 있다고 합니다. 또한 태아가 하품하는 것은 정상적으로 '아이가 발달하는 중' 이라는 마커로 활용할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3. 하품은 전염된대요



하품은 실제로 전염된다고 합니다. 하품 비디오들을 본 사람 중 절반 이상이 하품했고, 동물도 비슷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침팬지, 고양이 사이에서도 하품은 전염되며 개는 주인이 잠깐 하품하는 소리만 들어도 하품을 할수도 있다고 합니다.



4. 가까운 관계는 전염성이 더 높다?



유전적으로나 감정적으로 가까운 관계일수록 하품을 하게 되면 따라 할 가능성이 큰데요. 가까운 친구끼리 전염이 잘 된다고 합니다. 이는 감정이입 이론을 뒷받침해주는 것으로 가족이나 친한 사이에서 서로간의 감정적 유대감이 크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미국의 한 대학에서 하품 동영상을 보고 따라하지 않으면 '사이코패스' 의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가 실제로 있습니다. 이 실험은 하품 전염이 공감능력 때문이라는 근거를 확인하는 것이였죠. 하품을 따라하지 않는다고 단정 짓는건 안됩니다.



5. 하품의 평균 지속시간은 6초다



연구에 따르면 하품의 평균 지속시간은 6초였습니다. 또한 뇌세포가 많으면 많을수록 시간은 길고 진화한 동물중 인간이 가장 길었습니다. 이 시간 동안 심장 박동이 빨라지며, 하품을 하기 전과 후에는 많은 생리적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숨을 쉴 때와 다른 변화)



6. 하품을 자주하면 질병의 신호다?



과도한 하품은 잠이 부족한 증상 말고도 다른 것일 수도 있습니다. 한 연구에 의하면 심장에 문제가 있을때 이럴수 있다고 합니다. 심장에 문제가 생겨 미주신경에 영향을 미친다고 하는데요. 살짝 드문 경우일수도 있는데 뇌의 이상도 과도한 하품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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