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르기 비염 치료방법 및 관리방법 3가지
알레르기 비염 치료방법 및 관리방법은 환경관리, 약물치료, 면역치료로 나뉘는데요. 먼저 환경관리부터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환경관리방법에는 알레르기 질환치료의 가장 기본이자 핵심으로 알레르기 원인 및 증상을 악화시키는 물질에 대한 노출을 피하는 방법입니다. 알레르기 원인물질로 알려진 집먼지진드기, 실내 동물, 꽃가루, 곰팡이, 바퀴벌레 등의 것을 피하셔야 합니다.
알레르기비염 증상을 악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진 담배연기, 대기오염물질 역시 멀리 해야 하며 특히 알레르기 반응 검사를 통해 원인물질에 대해서는 더욱더 적극적인 비염 관리방법이 필요합니다.
알레르기 비염 치료방법 그 두번째는 약물치료입니다. 환경관리는 알레르기 비염의 원인물질을 줄일수는 있지만 완전하게 없앨수는 없습니다. 더군다나 이미 알레르기 반응으로 염증이 생긴 경우라면 환경관리만으로는 치료가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에는 약물치료가 함께 필요합니다. 알레르기 비염 치료방법에 사용하는 약물은 치료법에 따라 먹는약과 코 안에 뿌리는 약으로 구분할수 있습니다. 또한 약물의 종류에 따라서는 항히스티민제, 코혈관수축제, 류코트리엔 수용체길항제(염증 물질 억제제), 스테로이드 항염증제 등이 있습니다.
1. 항히스타민제
알레르기 비염의 주요 치료 약물로서 재채기, 코가려움, 콧물에 효과가 좋은 약물입니다. 30분에서 두시간 이내로 증상의 호전을 보이는데요. 이전에는 졸립거나 입안이 건조해지는 등이 많이 동반되었으나 지금은 2세대 약제의 사용으로 이러한 부작용이 현저히 줄어들었습니다.
2. 코혈관수축제
늘어난 코 혈관을 수축시켜 코막힘 증상을 호전시키는 약물입니다. 5일 이상 장기간 사용하면 코 점막이 부어 코막힘이 심해질수 있으므로 의사의 처방에 따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류코트리엔 수용체길항제
염증물질 억제제로서 알레르기 비염의 모든 증상에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성장을 방해하지 않아 아이들에게도 안전하게 장기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4. 스테로이드 항염증제
알레르기 비염의 모든 증상에 효과가 좋습니다. 바르게 사용하면 장기간 사용해도 부작용이 거의 없으나 사용법을 지키지 않는 경우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의사의 처방에 따라 올바른 방법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알레르기 비염 치료방법 그 세번째는 면역치료입니다. 면역치료란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원인물질에 대해 우리 몸안에서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나지 않도록 막아주는 비염 치료방법입니다. 환경관리와 약물치료를 해도 증상이 좋아지지 않은 경우에 시행하고 있습니다.
매년 치르는 알레르기 원인물질을 소량식 몸에 투여하여 해당 물질에 대한 우리 몸의 알레르기 반응을 감소시키고 적응하도록 돕는 치료방법으로서 3년에서 5년 정도의 장기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면역치료는 알레르기 원인물질을 체내에 투여해야 하기 때문에 원인물질이 무엇인지 정확히 확인되는 경우에만 치료가 가능합니다. 면역치료에 효과가 입증되지 않은 경우, 혹은 면역기능이 아직 성숙하지 않는 어린아이에게는 시행하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말씀드린 알레르기 비염 치료방법 및 관리방법에 수술치료를 시행하기도 하는데요. 모든 경우에 수술치료를 시행하는 것은 아닙니다. 아데노이드와 함께 약물치료에 반응이 없는 비용종 및 부비동염, 그리고 비중격 만곡증과 같은 구조적 문제가 있는 경우에 수술적 치료가 이루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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